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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애플, 아동학대 추적 사진스캔시스템 도입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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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동학대 추적 사진스캔시스템 도입 연기

프라이버시대책에 허점 노출 등 강한 비판 이어져
미국 뉴욕의 애플스토어의 애플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의 애플스토어의 애플로고. 사진=-로이터
애플은 3일(현지시간) 고객이 보존한 사진중에 아동 성적학대의 흔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사진스캔 시스템도입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이 또다른 형태에서의 개인정보 추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라는 프라이버시 지지자들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받자 애플이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애플은 지난 8월초 아동보호와 위법포르노 근절을 목표로 해 이같은 기능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발표했지만 발표 직후부터 중요한 프라이버시 대책에 허점을 만들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에 직면했다.

애플은 회사 외부에 시스템을 감독하는 관리자를 두는 등 수주간에 걸쳐 우려을 불식시키려고 했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강하게 이어졌다.
애플은 이날 “고객과 프라이버시 옹호단체, 연국자 등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기반으로 우리는 이같은 매우 중용한 아동보호기능을 출시하기 전에 앞으로 수개월간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정보를 수집하고 개선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