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ietnamBiz등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상장된 부동산 기업은 11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거의 269조 7740억동의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 문제 외에도 프로젝트 구현의 장기화, 코로나19로 인한 지연 및 중단, M&A의 강화 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된다.
건설부는 3분기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서 주택 잔고량은 1만 5067대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흡수능력이 4분기에 일부 대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떨어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일부 기업은 M&A 활동을 강화해 해당 기간의 재고를 늘렸다.
9월 말까지 49개의 상장 부동산 기업의 재고 가치는 연초에 비해 10% 증가한 거의 269조 7740억동(110억달러 이상)로 총 자산의 32.6%를 차지했다.
이중 잔고가 10조동 이상인 기업에는 노바랜드(106조 8580억동), 빈홈즈(31조 9960억동), 베카맥스 IDC(23조 1510억동), 남롱(17조 6550억동), 팟닷(11조 9210억동), 키잉박(11조 5150억동) 및 닷싸잉(11조 1410억동) 등 7개가 있다.
노바랜드의 정보에 따르면 분기에 증가한 잔고가치에는 아쿠아씨티(Aqua City), 노바월드판티엣(NovaWorld Phan Thiet, 총 예상 투자액 50억 달러), 노바월드 호짬(NovaWorld Ho Tram)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개발 비용이 포함된다. 9월 말까지 기업은 프로젝트 투자 및 개발 협력에 27조 2810억동 이상을 지출했으며, 이 금액은 프로젝트 말기에 다시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빈홈즈 주식회사(코드: VHM)의 경우 빈홈즈 그랜드 파크, 빈홈즈 스마트 시티, 빈홈즈 오션 파크 등 판매용부동산 프로젝트의 토지 사용료, 부지 정리 비용, 건설 및 개발 비용을 포함하여 거의 29조 1000억동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산업투자개발공사- JSC(베카맥스 IDC, 코드: BCM)도 잔고가 총 자산가치의 48%에 해당하는 23조 1510억동으로 가장 높은 기업이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비용(부지정리의 보상, 토지사용권, 기반시설투자 비용 등 포함)은 약 20조 6560억동에 이르렀다.
이 외에도 베카맥스 IDC는 화 로이(Hoa Loi), 송깜거리(Song Cam Street), TDC Plaza, 그린피얼(Green Pearl), 레이크뷰(Lake View), 유니타운(Unitown, 2단계) 등의 프로젝트에서 2조 4000억동 이상의 장기적 생산 및 비즈니스 비용을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2분기와 3분기에 남롱 투자 주식회사(코드: NLG)의 잔고는 Izumi City(이즈미 시티) 프로젝트 소유자의 100% 자본 인수를 완료하면서 급증했다. 남롱은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7조 1000어동의 잔고를 추가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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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랜드와 남롱 외에도 팟닷 부동산 개발 주식회사(코드: PDR)도 팬데믹 기간 동안 M&A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9월 말까지 기업의 재고 가치는 연초보다 28% 증가한 거의 11조 9210억동으로 총 자산 가치의 거의 61%를 차지했다.
재고가치가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부 기업에는 냐 투 리엠(Nha Tu Liem), 안 지아(An Gia), 남 바이바이(Nam Bay Bay), 베카멕스(Becamex)IJC 등이 있다.
그 중 An Gia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주식회사(코드: AGG)의 총 자산은 약 11조 8300억동인데 재고가 거의30% 증가한 7조 2210억동으로 61%를 차지했다.
웨이브(Wave), 웨스트게이트(Westgate), 스탠다드(Standard)는 거의 5조 7000억동으로 재고 가치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로젝트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