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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로템, 대만 가오슝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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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로템, 대만 가오슝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수주

현대로템이 대만 가오슝에서 MRT 확장 사업을 수주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로템이 대만 가오슝에서 MRT 확장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이 싱가포르의 ST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움으로 참여한 대만 가오슝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4억4500만 달러(약 5266억 원)에 수주했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싱가포르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 ST엔지니어링과 현대로템과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스마트 모빌리티사업은 가오슝시 도시철도국이 발주한 가오슝 도심고속철도(MRT) 레드라인 확장사업이며 기차 및 전원 공급 시스템을 제공하는 7년간의 계약이다. 연장선의 길이는 13㎞이며 2개의 추가 역을 위한 옵션이 있는 6개의 고가 역으로 구성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로템은 총 2078억 원 규모의 기차 공급 등을 맡고 ST엔지니어링은 통신 및 감독 제어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 플랫폼 스크린 도어 및 신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밍롱 ST엔지니어링 도시 솔루션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그룹 스마트 시티 솔루션의 독특한 강점, 품질 및 신뢰성에 대한 추가 검증을 제공한다”면서 “우리의 솔루션은 도시가 더 연결되고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1일 가오슝 레드라인 북부연장선 E&M 턴키사업에 대해 낙찰공지를 접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동시에 이날 캐나다 에드먼턴 시정부로부터 2246억 원 규모 에드먼턴 트램 납품 사업(밸리라인 웨스트)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도 밝혔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