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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국 오미크론 비상사태 선포, 존슨 총리 TV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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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국 오미크론 비상사태 선포, 존슨 총리 TV 성명

오미크론  비상사태를 발표하는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오미크론 비상사태 소식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선물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오미크론 비상사태를 발표하는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오미크론 비상사태 소식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선물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영국이 오미크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존슨 영국 총리는 한국 시간 13일 TV로 오미크론 비상사태 성명을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성명을 통해 "18살 이상 모든 국민들에 대한 추가 접종 완료 목표 시한을 내년 1월 말에서 2021년 말까지로 한 달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사 태의 핵심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방어 강화를 위해 백신 추가 접종 즉부스터샷을 크게 늘리는 것이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비상사태 소식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선물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성명에서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2~3일 간격으로 2배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 2차례의 백신 접종만으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보호를 제공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그러면서 "과학자들이 3번째 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아 보호 수준을 다시 높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또 접종 확대를 위해 임시 백신접종센터들을 추가 설치하고 휴일 없이 주 7일 내내 운영하도록 군인들과 수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동원 추가 접종을 지원한다. 오미크론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올해 안에 백신 추가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는 잉글랜드에 당장 적용된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다른 지역들 도 단계적으로 의무를 확대한다.
영국 보건안전국(IKHSA)은 기존 백신을 추가 접종을 받으며 효과가 70~75%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영국의 12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2회 접종을 받았다. 성인의 40%가 3회 접종을 했다. 모든 국민들이 음 3주 안에 백신을 맞도록 하려면 하루에 100만명 가까운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해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을 둘러싼 음모론과 가짜 정보도 확산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사회관계망(SNS) 텔레그램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를 일으켰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수감 중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공범이자 전 여자친구인 길레인 맥스웰의 재판에서 대중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들은 기생충약인 이버멕틴이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정부가 권한을 확대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부풀리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