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의 경우 40대 부사장 8명, 30대 상무가 4명이 배출됐다. 고봉준 세트부문 VD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49), 박찬우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45), 박찬우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IoT Biz그룹장(48) 등이 이름을 올렸다.
30대 상무는 1984년생 만 37세로 최연소 승진자로 기록된 박성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시스템LSI사업부 SOC설계팀 상무를 비롯해 심우철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1랩장 상무(39), 소재민 SET부문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상무(38), 김경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상무(38) 등이다.
모두 공학박사 학력의 ‘엔지니어’ 출신들로,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이 내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그룹은 핵심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SK하이닉스는 노종원 부사장(46)이 사장으로, 이재서 팀장(39)이 전략기획 임원으로 발탁했다. SK하이닉스에서 40대 사장, 30대 임원이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여성임원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는 올해 인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외국인 및 여성 임원 승진자는 총 17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명 늘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11명 ▲2018년 12월 11명 ▲2020년 1월 9명 ▲2020년 12월 10명 ▲2021년 12월 17명 등 비중을 늘리고 있다.
SK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 신승아 AT담당 부사장을 포함한 8명의 여성 임원을 새로 선임하는 등 매년 수를 늘리고 있다. SK그룹의 여성 신규 임원 수는 2020년도 인사에서 27명, 2021년도에 34명, 이번 인사에서 43명 등 증가세다. 2022년도 인사를 기준으로 전체 임원의 4.8%가 여성이다.
올해 여성 임원 승진자중 가장 눈에 띈 인물은 LG그룹의 최연소 임원은 올해 41세인 1980년생 신정은 LG전자 상무다. 신 상무는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선행개발을 통한 신규 수주 기여 성과를 인정받아 발탁 승진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