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발표 일정= 8일 화이자 KKR, 9일 우버 월트디즈니, 10일 코카콜라, 펩시코, 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고용도 개선되고 있다는 보다가 잇달아 나오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호조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2조3900억 원어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테슬라는 작년 1분기에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말 기준 보유 중인 비트코인 시장 가치는 19억9000만 달러 이다.
비트코인 일부 매도에 따른 차익은 1억2천800만 달러 였다. 테슬라가 지난해 전체적으로 2700만 달러의 이득을 봤다.
테슬라는 SEC 보고서에서 "우리는 투자 용도와 대안 유동성으로서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믿는다"면서 "사업상 필요와 시장 조건에 따라 언제든지 디지털 자산 보유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에서는 곧 이어 발표되는 기업 실적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전달 기록한 7.0%보다 높아진 것으로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이다.
미국 금리선물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3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35%로 예상하고 있다. C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경우 50bp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1.92% 근방에서 거래됐다. 뉴욕증시에서는 화이자(8일)와 KKR(8일), 우버(9일), 월트디즈니(9일), 코카콜라(10일), 펩시코(10일), 트위터(10일)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운동 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아마존, 나이키 등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에 연일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71% 오른 15,206.64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3% 뛴 7,009.25로 끝났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83% 상승한 4,120.56,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76% 오른 7,573.47을 각각 기록했다. 각국의 긴축 통화정책 가능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등이 기장 중요한 변수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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