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텝·아파트멘터리 등 매출 성장세
이미지 확대보기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테리어 개별시공서비스 '하우스텝'은 3만8000여건의 시공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가격을 표준화하고 비용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소비자가 집 평수, 방 개수, 베란다 확장 여부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자재와 시공비가 포함된 견적이 산출되는 방식이다.
하우스텝은 자동견적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내 표준가격을 제시하고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게 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커 가격과 서비스 예측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4년(2018∼2021년) 동안 접수된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752건이다. 지난해에는 568건이 접수돼 전년(412건) 대비 37.9% 증가했다.
이승헌 하우스텝 대표는 "온라인 시장은 가격에 민감한 만큼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표준화를 통한 대량 시공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건당 마진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견적·계약·결제 등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해 운영 효율을 제고함에 따라 시공·자재의 품질은 유지하되 예상 견적은 대폭 줄였다"며 "그 결과 현재 월 매출이 평균 약 20%씩 성장하는 중"이라고 했다.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는 설립 초기부터 가격·품질 표준화에 주력했다. 자체 개발한 인테리어 표준화 모델 '프라이스 태그'는 면적대별로 동일한 견적을 제공해 시공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스타일 옵션과 자재를 명시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정확한 가격을 사전에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아파트멘터리는 전체 리모델링 서비스 'FIVE', 신축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 'SWITCH', 주방 리모델링 서비스 'KITCHEN' 등 3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2016년 설립 첫해 10건이었던 누적 시공 건수가 2020년 300건으로 늘었다. 아파트멘터리 측은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300억원) 대비 두 배 가량 성장한 600억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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