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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니처 스틸-래디우스 리사이클링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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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니처 스틸-래디우스 리사이클링으로 사명 변경

미국 최대의 리사이클링 화사인 슈니처 스틸 인더스트리가 래디우스 리사이클링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슈니처 스틸.전경.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최대의 리사이클링 화사인 슈니처 스틸 인더스트리가 래디우스 리사이클링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슈니처 스틸.전경. 사진=로이터
미국 최대의 리사이클링 화사인 슈니처 스틸 인더스트리가 래디우스 리사이클링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슈니처 스틸의 리브랜딩은 회사의 비전과 목적을 반영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래디우스 리사이클링은 전 세계에 재활용 금속을 수집, 처리, 배송하는 네트워크를 개발했다. 세계 경제가 저탄소 기술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이 금속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더욱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로 널리 알려진 전기 자동차와 재생 에너지 시스템은 대체 기술에 비해 더 많은 금속을 필요로 하면서 리사이클링 사업은 성장세가 커졌다.
래디우스 리사이클링은 금속 재활용 업체로서의 회사의 역할에 더 잘 부합하며, 순환 경제에서 회사의 위치를 반영하고 글로벌 탄소 감축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필수 금속 재활용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타마라 룬드그렌 회장 겸 CEO는 "금속 재활용과 철강 제조는 수십 년 동안 슈니처 스틸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근간이었지만, 이제 슈니처 스틸의 범위는 슈니처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것 이상으로 확장되었다"고 설명했다.

룬드그렌 회장은 "우리의 성장은 범위와 규모 모두에서 확장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 북미 전역의 100개 이상의 커뮤니티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의 업무와 목적이 지금보다 더 적절했던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통합 운영 모델을 통해 연간 수백만 톤의 폐기물을 매립지에서 전환하여 국내외 고객에게 재활용 금속을 공급하고 있다. 또 3PR 제3자 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국내 소매업체와 제조업체의 지속 가능성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 에릭 포타슈너 최고 홍보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사명은 변경되지만 안전, 지속 가능성, 무결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계속해서 기업 문화의 근간이 될 것이며 향후 100년 동안 회사를 인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9월에 시작되는 다음 회계연도부터 트위터의 나스닥 티커 심볼은 RDUS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