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 블로그의 MZ세대(1030세대) 비중이 전체 이용자 대비 64%까지 확대됐고, 대표적인 젊은 컨텐츠인 '치지직'의 월간이용자수(MAU)도 250만명을 달성했다"며 "모바일 체류 시간 증가의 주요 원인인 홈피드 방문자의 1030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네이버 플랫폼의 젊은 사용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또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달리 블로그, 클립 등 당사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데이터 기반 중심이어서, 최신 트렌드의 UGC의 증가는 검색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당사의 주요 매출 원인인 검색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컨텐츠 축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플랫폼 경쟁력 회복으로 올해 4분기에도 광고부문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도 급락한 주가와는 달리 4분기에 10.3~13.3%의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포쉬마크도 거래액 증대를 위한 수수료 인하로 일시적 매출 둔화가 예상되지만, 미국의 현재 고물가 상황에서 장기적 성장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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