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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삼삼한 데이’ 맞아 저염 식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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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삼삼한 데이’ 맞아 저염 식단 선보인다

'삼삼한 데이'를 맞아 CJ프레시웨이가 전국 40여 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 사진=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삼삼한 데이'를 맞아 CJ프레시웨이가 전국 40여 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삼삼한 데이’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손잡고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 ‘삼삼한 데이’는 식약처가 지정한 기념일로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먹는 날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 전국 40여 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식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저염 식단은 식약처가 발간한 건강 요리책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에 수록된 메뉴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닭고기 볶음밥, 버섯 순두부찌개, 토마토 오리볶음, 비트 무절임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저염식 조리 노하우를 활용해 식재료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린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분류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강황·마늘·양파가루 등 향신료나 식초로 간을 맞추는 방식이다. 토마토·비트·바나나 등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도 활용한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식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저칼로리 저염 레시피’ 서적을 출간했으며, 2018년에는 식약처 주관 ‘저염 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식단 ‘슬로잇(SlowEat)’ △슈퍼 곡물을 활용한 간편식 ‘슈퍼 그로틴’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 ‘힐링 밸런스’ 등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급식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식을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급식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