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성과와 발전 방향 공유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50+신중년연구센터와 사회복지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관했다. ESG 활동을 접목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이기영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박희용 의원을 비롯해 각 ESG센터 책임자들과 실무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축사에서 자신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우리동네 ESG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의 취지를 설명하며, ESG센터가 단순 노동을 넘어서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공공일자리 모델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센터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재정 안정성 확보 △체험 프로그램 개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센터별 특성화 전략 도입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박희용 의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부산시의회 차원의 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공공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