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어스테크놀로지, 증권가 호실적 전망 7%대 '강세'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76% 오른 4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인공지능(AI) 기반 입원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씽크(thynC)’의 매출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씽크 서비스 도입 병동이 2023년 3개, 2024년 26개, 2025년 100개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성장 가시성은 높다”며 씽크의 연간 매출 추정치를 기존 144억원에서 253억원으로 상향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분기 매출액이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0%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고성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도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의료 AI 업체 중 가장 빠른 흑자전환을 달성했고 미국과 중동 등 해외 진출 구체화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며 내년 연간 매출액 556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제시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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