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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강세바람, 중국으로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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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강세바람, 중국으로 부나

중국당국, 출자전환방안 발표…중국 은행주 수혜 기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국내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자 중국 은행주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선양.신화/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국내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자 중국 은행주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선양.신화/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국내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자 중국 은행주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안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당국의 금융정책효과로 중국 은행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국무원은 기업 비용 절감을 위한 ‘8대 방안’으로 출자전환을 제시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출자전환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 변화를 보였다. 출자전환으로 자산 건전성이 개선될 경우 장기적으로 채권 은행들에게 수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그 중 상해포동발전은행, 흥업은행 등 중형 은행주가 업종 내 탑픽(최선호주)으로 꼽힌다.

유안타증권 리서치 측은 “중형 은행이 지난 3년간 평균 증시 거래량이 타은행 대비 40% 높고, 부실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가 낮고 대손충당금 비율이 높다”고 분석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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