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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박승복 회장 별세, 하루 3번씩 식초 마신 덕분에... 흑초음료 백년동안 간장 개발 박진선 사장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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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박승복 회장 별세, 하루 3번씩 식초 마신 덕분에... 흑초음료 백년동안 간장 개발 박진선 사장 승계

샘표식품 박승복 회장 별세, 하루 3번씩 식초 마신 덕분에... 흑초음료 백년동안  간장 개발 무한도전, 박진선 사장 승계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이미지 확대보기
샘표식품 박승복 회장 별세, 하루 3번씩 식초 마신 덕분에... 흑초음료 백년동안 간장 개발 무한도전, 박진선 사장 승계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샘표식품 박승복 회장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다
박 승복 회장은 하루 세 번 식후에 식초를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바람에 '식초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흑초음료 '백년동안'의 개발 주역이다.

간장개발에 무한도전을 하기도 했다.

박회장은 192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났다.

산업은행의 전신인 한국식산은행을 거쳐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초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아들 유선씨 딸 혜선ㆍ영선ㆍ정선 씨가 자녀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