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사장은 지난 25일 보도국 기자들에게 메일을 통해 “어제 이후 jtbc는 또다시 가장 주목받는 방송사가 돼 있습니다. 채널에 대한 관심은 곧바로 구성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겸손하고 자중하고 또 겸손하고 자중합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손 사장은 "겸손하고 자중해도 우리는 이미 JTBC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라며 직원들에게 메일로 인사를 맺었다.
한편 손 사장이 직접 앵커로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8%대를 경신하면서 동 시간대 지상파인 MBC·SBS를 제쳐 파란을 일으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8.085%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평소 1~2%대의 시청률을 보이다 최순실씨 연설문 사전 열람및 수정 의혹에 대해 단독보도한 지난 24일에는 4.284%를 기록했다.
특히 '뉴스룸'의 시청률은 MBC 뉴스데스크와 SBS 8뉴스의 시청률를 제쳐 방송계에 파란을 몰고 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