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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상승…엔화 105엔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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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상승…엔화 105엔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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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일본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1만7446.41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0.75% 오른 1392.41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미국 노동부가 27일 발표한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5만8000건(계절조정치)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가는 것으로 관측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닛케이신문은 보도했다..

약세로 돌아선 엔화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은 105엔대로 상승(엔화가치 하락) 거래중이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쓰비시UFJ(1.7%), 미쓰이스미모토FG(2.3%)는 올랐다.

25일 신규 상장한 JR큐슈도 0.8% 올랐다.

네이버 라인(-2.56%)은 3분기 실적이 저조하다는 소식에 연일 약세다. NTT(-1.3%)나 이스트재팬 철도(-0.7%)도 내렸다.

도쿄 주식 1부 시장 거래량은 3조 1330억엔 가량으로 집계됐다. 일본은행이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입 증액을 발표한 7월 이후 3개월 만에 호황이라고 닛케이신문은 덧붙였다.
최주영 기자 young@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