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배럴당 52.3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2센트, 비율로는 0.93% 내린 배럴당 55.49달러 선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 미국의 원유 생산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제유가 하락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산유국 감산 합의도 불안하다.
감산이 시작된 지 2주일이지만 수출량이 줄었다는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