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숙박시설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에서도 ‘게스트하우스’의 검색량과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서울 ‘나그네하우스’
경복궁역 근처에 위치한 나그네하우스는 한옥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부띠끄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1인 여행객을 위한 온돌방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을 여행하고 싶지만 복잡한 도심은 싫은 혼행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그네 게스트하우스는 영어 가능 게스트하우스로 나홀로 여행족 외에 서울을 방문하려는 외국인 친구에게도 추천할만한 숙소다.
◆경주 ‘inn 경주 게스트호텔’
‘스파’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커플에게 인기가 많은 inn 경주 게스트호텔은 1인 여행자를 위한 객실도 마련해 다양한 여행객들에게서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 여지 게스트하우스
볼 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 국내여행의 필수 코스가 된 전주에는 1인 여행자를 위한 싱글룸이 여러 개 구비되어 있는 여지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두 딸과 여주인장이 함께 운영하는 여지 게스트하우스는 아기자기한 한실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여성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한옥마을까지 걸어서 15분 내외라 접근성도 매우 좋다.
◆부산 캘리호스텔 남포점
뒤로는 용두산공원, 앞으로는 부산연안부두, 근처에는 자갈치시장이 있는 부산 남포동에 1인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이 있다. 지하철역(남포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캘리호스텔은 위치적으로도 뚜벅이 여행객 맞춤형이다.
거의 모든 객실이 도미토리로 운영되며, 조식 서비스, 짐 보관 서비스, 무료 PC 사용 서비스를 제공해 나홀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 단빌리지 게스트하우스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주 서부 한경면에 위치한 단빌리지 게스트하우스는 차귀도로 이동하기 위해 포구를 찾는 여행자들로 붐비는 숙소이기도 하다. 마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제주 사람들의 삶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좋은 숙소다.
특히 1인실은 아담하지만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로 다양한 객실용품이 갖춰져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여행지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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