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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족 위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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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족 위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는 어디?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혼자 여행을 즐기는 ‘혼행족’이 대세다. 이들 사이에서는 여행에 공감하는 다른 여행자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스트하우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평균 숙박비가 2~5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여행객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숙박시설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에서도 ‘게스트하우스’의 검색량과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은 야놀자의 도움을 받아 혼자만의 여행을 필요로 하는 나홀로 여행족을 위해 ‘혼자 가기 좋은 게스트하우스’ 5곳을 소개한다.

◆서울 ‘나그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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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근처에 위치한 나그네하우스는 한옥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부띠끄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1인 여행객을 위한 온돌방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을 여행하고 싶지만 복잡한 도심은 싫은 혼행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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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게스트하우스는 영어 가능 게스트하우스로 나홀로 여행족 외에 서울을 방문하려는 외국인 친구에게도 추천할만한 숙소다.

◆경주 ‘inn 경주 게스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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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커플에게 인기가 많은 inn 경주 게스트호텔은 1인 여행자를 위한 객실도 마련해 다양한 여행객들에게서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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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여행자의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은 낮추고, 객실 내 개별 욕실을 마련해 편의성을 더해 요즘 같은 기차여행 시즌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현재 inn 경주 게스트호텔은 기차여행객에게 별도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전주 여지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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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 국내여행의 필수 코스가 된 전주에는 1인 여행자를 위한 싱글룸이 여러 개 구비되어 있는 여지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두 딸과 여주인장이 함께 운영하는 여지 게스트하우스는 아기자기한 한실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여성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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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까지 걸어서 15분 내외라 접근성도 매우 좋다.

◆부산 캘리호스텔 남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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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는 용두산공원, 앞으로는 부산연안부두, 근처에는 자갈치시장이 있는 부산 남포동에 1인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이 있다. 지하철역(남포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캘리호스텔은 위치적으로도 뚜벅이 여행객 맞춤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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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객실이 도미토리로 운영되며, 조식 서비스, 짐 보관 서비스, 무료 PC 사용 서비스를 제공해 나홀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 단빌리지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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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주 서부 한경면에 위치한 단빌리지 게스트하우스는 차귀도로 이동하기 위해 포구를 찾는 여행자들로 붐비는 숙소이기도 하다. 마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제주 사람들의 삶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좋은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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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인실은 아담하지만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로 다양한 객실용품이 갖춰져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여행지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