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만5000원(0.72%) 떨어진 20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총에서 발표 직후 205만40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207만원대로 안착했다.
지주사 전환 보류 소식은 외국인 투자자의 심리를 냉각시켰다. 삼성전자 매도창구 상위에 UBS, 메릴린치, CS, CLSA 등 주로 외국계가 포진했다. 이날 외국창구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매도 주문은 10만주가 넘는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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