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 기반을 둔 베스트허브커피는 FDA의 리콜명령에 따라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했다.
FDA는 앞서 카보데나필이 함유된 성기능강화 식이보충제도 지난 2015년 리콜 조치한 바 있다.
FDA는 카보데나필은 니트로 글리세린과 같은 일부 처방약에서 발견되는 질산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혈압을 위험한 수준으로까지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심장병, 고혈압을 앓고 있는 남성이 질산염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았을 경우 특히 위험하다.
베스트허브 커피는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됐으며, 회사에서는 커피를 구입 한 모든 고객에게 환불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