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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ECB 정책대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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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ECB 정책대응 주목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다음주 코스피는 유럽 재정위기를 진화할 정책이 구체적으로 등장할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CB의 정책대응과 다음 주에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를 주목된다.
다음 주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제조업 지수와 국내 산업활동과 무역수지 발표가 국내 증시에 상당부문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KDB대우증권 28일 “ECB의 기준금리 인하와 채권매입프로그램(SMP) 재가동,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정도의 변수라면 시장은 기존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LTRO와 QE3까지 등장하면 중기적인 회복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지난주 종가보다 6.23포인트(0.34%) 오른 1829.16에 장을 마쳤다.

주 초반 스페인 지방정부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주 초반에 1780선대로 급락했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신청설과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증명되면서 최저 수준인 1760대까지 밀렸다.

그러나 중국 후난성이 150조원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로 1780선을 회복했고 주 후반 ECB 총재가 유로존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181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통신(4.9%), 전기전자(3.0%)가 크게 올랐고 건설(-4.7%)과 섬유의복(-4.3%)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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