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제로인은 “그리스의 유럽연합 탈퇴(그렉시트) 우려에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주 초반 출현하며 약세를 기록했으나, 삼성전자의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 발표에 하락폭을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은 상승 했으며 섬유의복, 건설업, 은행 등은 하락했다.
KG제로인은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및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국내주식 펀드 중 코스닥종목 및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조선 업종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함에 따라 해당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들 역시 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코스닥 대형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펀드로 한 주간 4.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 주간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조선 업종에 투자하는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8.78%의 수익률을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굴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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