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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실리콘웍스, 부품단가 하락에 4분기 실적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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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실리콘웍스, 부품단가 하락에 4분기 실적 제한적"

NH투자증권이 16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4분기는 부품 단가 하락 등으로 영업마진이 하락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 7000원으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올 3분기 실적 개선은 이미 예상된 부분이라 새로운 이슈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세트업체들의 TV가격 인하 의지가 강한 만큼 TV용 부품 단가 인하를 요구할 경우 부품제조 업체 이익은 떨어진다"며 "IT분야 부품 수요 부진도 실리콘 웍스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분간 주가는 IT수요 회복 시그널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지영 기자 luft99@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