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델 모두 핑크 골드, 블랙, 화이트 3가지다. 출고가는 '갤럭시 A5' 52만 8000 원, '갤럭시 A7' 59만 9500원이다.
특히 '갤럭시 A'는 갤럭시 S6와 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됐던 '삼성페이'와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카메라 기능은 전면 500만화소, 후면 1300만 화소로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전ㆍ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채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을 탑재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외장 메모리 슬롯도 지원해 최대 128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각각 2GB, 3GB의 램(RAM)을 탑재했다.1.6 GHz 옥타코어에 풀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의 출시를 맞아 '삼성 페이'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A'를 구매한 후 삼성페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0mAh 배터리팩 또는 플립 월렛커버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A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새로워졌다"며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감성의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