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IM-100 공개하고 부활 선언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팬택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무장한 IM-100을 내놓고 국내 휴대폰 시장 재진출을 선언했다.

그동안 부활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어온 팬택의 시장 재진출은 1년 7개월만이다.
팬택은 22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 행사를 열고 ‘SKY(www.iSKY.co.kr)’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IM-100(모델명: IM-100S/K)’을 선보였다.

‘IM-100’은 다음 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본격 출시된다.

팬택은 휴대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톤(STONE)도 공개했다. 스톤은 ‘IM-100’과 연동해 무선충전과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STONE’ 은 실내 어디에 놓아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볼 수 있는 심미적인 아름다움과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음량과 음질(40Φ 3W 스피커 2개, 우퍼)을 제공한다.

팬택 문지욱 사장은 “IM-100은 스펙 경쟁보다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게 고민하고, 고객의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즐겁고 풍요롭게 해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IM-100’은 최고·최신의 스펙이나 새로운 기능보다는 기존부터 고객이 좋아하고 필요한 것들을 더 강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한 제품으로 순수한 클래식 화이트와 플래티넘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