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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상한가 마감… 팍스넷 영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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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상한가 마감… 팍스넷 영향인가?

아시아경제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경제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아시아경제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시아경제는 29.94% 오른 8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 기록한 장중 고점 8890원을 돌파한 것이다.

아시아경제의 이 같은 급등세는 내달 1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팍스넷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시아경제는 팍스넷의 최대주주로 44.3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팍스넷은 지난 11일과 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가 5200원으로 결정됐고 수요예측 경쟁률은 753대 1을 기록, 올해 IPO 기업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바 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만1019주와 1만7319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2만340주를 매도했다.

아시아경제의 지분구조는 최대주주인 KMH가 58.82%(2015년 7월 31일 기준)를 보유하고 있고 공시제외주주 41.78%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KMH도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5.83% 상승한 9990원에 장을 마쳤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