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능력중심채용 경진대회 경제부총리상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016년도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선도적으로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을 도입해 활용하는 우수 공공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작년(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있었고, 이자라에서 전력거래소는 수상기관 중 대표 기관으로서 NCS 도입 전후 각 단계별 프로세스 비교와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6월부터 'KPX 맞춤형 NCS 채용제도'를 개발해 신입사원 채용에 적용했는데, 모집직무별로 직무기술서를 사전에 공개하여 지원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평가대상 항목을 명확히 함으로써 채용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는 매년 신입직원 채용에도 NCS를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채용뿐 아니라 인사이동·평가·보상 등에 있어서도 직무능력 중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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