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페소화 추락…증시 장중 한때 2% 넘게 약세

기사입력 : 2016-12-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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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키움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글로벌 증시는 미증시의 휴장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대부분 휴장했다. 일부 국가는 개장했으나 변동성이 컸다.

아르헨티나는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무장관을 경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확대됐다.

반면, 러시아 및 브라질은 국제유가안정 속에 관련 기업들이 상승 주도(아르헨티나 -1.48%, 브라질 +1.18%, 러시아 +0.60%)했다.

지난 10월 발표된 IMF ‘세계 경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GDP 성장률은 2016년 1.8% 감소하겠지만, 2017년에는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은 2016년 3.3% 감소, 2017년 0.5% 증가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분석이다.

하지만 최근 각각 통화의 희비가 엇갈리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올해 브라질 헤알화는 21.3%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17.3%나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브라질은 국제유가 안정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셰우 테메르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 요인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페소는 마크리 대통령이 지난 12월 17일 취임 직후 4년 만에 환율 통제를 해제하고 외환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것을 발표했다.

그 영향으로 페소화는 이날 하루 만에 39.91%나 평가 절하됐으며, 이 여파로 물가가 급등하며 아르헨티나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크르 아르헨티나대통령은 환율 통제 해제 정책을 주도한 가이 재무장관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요구했다. 이는 아르헨티나 경제 개혁지연 우려로 확대되며 주식시장은 장 중 한때 2% 넘게 하락했다.

한편 오늘(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올해 배당을 받게 된다. 수요일(28일) 은 배당락이 있는 날이다. 키움증권은 26일 현재 코스피200 배당수익률은 1.82%로 추정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의배당이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은행, 정유화학 등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배당 수익률은 전년도(1.72%)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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