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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월 관동고철텐더 2만5525엔 낙찰…790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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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월 관동고철텐더 2만5525엔 낙찰…790엔 상승

시황가격보다 톤당 1,500~2,000엔 높은 수준에서 낙찰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은 9일, 6월 고철 공동 수출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입찰 평균 낙찰가격은 톤당 2만 5,525엔(H2, FAS)을 기록해 전월대비 톤당 790엔 상승했다. 낙찰량은 2만톤이며, 선적기한은 7월 31일이다.

산교신코가 전량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가격별 낙찰량은 2만 6,000엔과 2만 5,700엔에 각각 5천톤씩, 2만 5,200엔에 1만톤의 물량을 낙찰받았다.
이번 낙찰가격을 FOB가격으로 환산하면 톤당 2만 6,500엔 수준이다. 국내 제강사들의 구매가격이 톤당 2만 4,000엔~2만 5,000엔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낙찰가격은 시황보다 톤당 1,500~2,000엔 높게 형성됐다.

관련업계는 일본에서 매월 진행되는 공동수출 가격이 상승할 경우 향후 시세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