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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통신시장진입규제 완화 ‘기대만발’, 세종텔레콤 상한가 ‘우뚝’…콤텍시스템·파인디앤씨 등도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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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통신시장진입규제 완화 ‘기대만발’, 세종텔레콤 상한가 ‘우뚝’…콤텍시스템·파인디앤씨 등도 20% 이상 급등

세종텔레콤 주가추이 2017년 6월 21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세종텔레콤 주가추이 2017년 6월 21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콤텍시스템, 파인디앤씨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콤텍시스템이 22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4.58% 오른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파인디앤씨가 22일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21.09% 상승한 3990원에 매매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의 경우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서울제약 1만5450원 29.83%, 세종텔레콤 1065원 29.04%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세종텔레콤의 경우 통신시장 진입규제완화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의 경우 통신부문은 국제전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VoIP(인터넷전화) 서비스 및 MVNO(이동통신재판매 또는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진입규제가 완화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통신시장 진입규제를 현행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하는 경쟁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파인디앤씨는 전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주현이엔지를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서울제약은 22일 공시를 통해 'Suzhou Guang'ao healthcare'와 1110억7800만원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강붕해필름(ODF)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22일까지로 이는 지난해 매출의 241.9%에 달하는 규모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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