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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부산이전공공기관 책임다한다…크라우드펀딩으로 지역경제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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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부산이전공공기관 책임다한다…크라우드펀딩으로 지역경제발전 기여

창업생태계 활력, 경제활성화 1석 2조효과
부산지역 벤처기업, 중소기업 성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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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으로 부산지역의 창업생태계 활력, 경제활성화라는 1석2조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뜻한다. 크라우드펀딩의 종류에는 기부•후원형, 대출형 및 증권형이 있으며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지난 10월 25일 부산시와 크라우드펀딩 성공촉진 및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7년 Busan Start-up Week(BSW)’ 주간인 지난 10월 31일에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개최했다.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창업기업의 홍보와 초기자금 조달 환경을 조성하고 크라우드 펀딩 성공촉진을 위해 부산시에 협업을 제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행사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의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2017년 Busan Start-up’ 주간에 창업기업•대학생•전문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창업과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자금조달을 방법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IR 발표 및 심사,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사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 등으로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향후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와 연계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했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특히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는 창업기업, 대학생, 전문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 기업들이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IR뿐아니라 강연, 현장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평소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핵심운영기관이자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부산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에도 예탁결제원은 ‘부산,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매년 지속가능한 행사로 정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의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한국예탁결제원 협찬>


<한국예탁결제원 협찬>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