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현대차와 수소차 개발 협력 가능성 타진중”

FCA 마르키오네 CEO, “현대차 합병 논의 없다”…합병설 일축

기사입력 : 2017-12-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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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CA)은 현대차 수소 연료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FCA 최고경영자(CEO).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CA)이 현대자동차의 수소 연료차에 관심을 두고 기술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레세에 위치한 알파 로메오 박물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대차와의 기술 제휴를 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르키오네 CEO는 “우리는 이미 현대차의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며 “앞으로 변속기와 수소차 개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마르키오네 CEO는 현대차와의 합병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와 기업인수합병(M&A) 관련 논의되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 2015년 미국 제너럴 모터스와의 합병 시도가 실패한 뒤 현대차를 비롯한 아시아 자동차 기업들과 합병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현대차와의 합병설이 불거진 뒤 파이트 크라이슬러 그룹 주식이 크게 급등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오는 2018년 상반기 수소전기차를 시작으로 전기차 4종류를 비롯해 2020년까지 15종 친환경 차량은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수소 전기차시장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현대차와 토요타는 프랑스 파리에서 수소차 택시 프로젝트 하이페(Hydrogen Powered Electric Taxi Service)를 실시한데 이어 현대차 SUV 투싼 ix35 수소차를 공개해 운행한 바 있다.

여기에 기아자동차 역시 현대차의 내년 상반기 수소차 양산 계획에 맞춰 오는 2020년 말 쏘렌토의 후속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소차 양산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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