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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완벽-김지현·서명준 아쉬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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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완벽-김지현·서명준 아쉬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

최재우 선수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 2차 경기에서 멋진 경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 중계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최재우 선수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 2차 경기에서 멋진 경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 중계화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 경기가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최재우, 김지헌, 서명준 선수가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세 선수는 지난 9일 펼쳐졌던 첫 번째 예선에서 최재우(72.95), 김지헌(69.85), 서명준(68.45)로 각각 20위, 24위, 26위를 기록했다.

먼저 출발한 최재우는 빠른 속도로 스키를 타고 내려왔다. 첫 번째 회전은 턴과 착지까지 흔들림이 없었다. 두 번째 회전에서는 자세가 약간 흔들렸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재우는 총점 81.23을 기록하며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 차례로 나온 김지헌과 서명준은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최재우 바로 다음으로 출전한 김지헌은 69.85점을 받았다. 잠시 뒤 출전한 서명준 역시 69.51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최재우는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모글스키는 경사면을 내려오면서 회전 기술, 공중 연기, 속도를 겨루는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의 하나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