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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샤이니 민호, 담배 배운 사연 재조명…"끊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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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샤이니 민호, 담배 배운 사연 재조명…"끊기 힘들었다"

샤이니 민호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인랑'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연기 열정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샤이니 민호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인랑'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연기 열정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샤이니 민호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인랑'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연기 열정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민호가 이번에 출연한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다.
일본의 오시이 마모루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민호는 극중 강동원을 엄호하는 젊은 정예 특기대원 '김철진'역을 맡아 연기했다.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인 그의 본업은 가수지만 연기열정만큼은 남다르다.

특히 지난 2016년 영화 '두 남자'로 범죄·액션 장르에 처음 도전할 당시에는 피우지 않은 담배를 배울 정도로 연기 열정이 뜨겁다.

해당 영화에서 민호는 담배와 술을 기본으로 하는 가출 청소년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캐릭터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안피우던 담배를 배웠다고 한다.
민호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처음에 안하려고 했다"면서 "감독님께도 말씀드려 흡연장면은 모두뺐는데 대본을 볼때마다 마음에 걸려 도전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나서는 금연이 힘들었다"면서 "거의 못 끊겠다고 포기하려했지만 스스로 한 약속을 못지키는 나약한 사람이 되기 싫어 바로 끊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