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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로템,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수주소식에 '외인' 러브콜…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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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로템,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수주소식에 '외인' 러브콜…보합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현대로템이 동북선 도시철도 계약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 7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거래일대비 200원(0.64%)오른 3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증권사중 메릴린치가 현재 2만7576주를 사들이면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615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3.3%에 해당한다.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 성동구와 노원구를 연결하는 13.4km길이의 철도 노선과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완공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경전철은 기관사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 차량으로 차량내 중앙통제시스템에 따라 자동 운행되며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편성당 정원은 172명이다. 차량 최대 운영속도는 시속 70km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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