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는 산‧학‧연, 정부, 기관, 언론 등 50여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초대회장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추대됐다.
연합회는 디지털 국토 구현을 위한 공간정보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등 산‧학‧연‧관의 총체적 집단지성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정책 개발 ▲책임측량사 도입 등 제도 개선 및 기술자 대우 방안 마련 ▲공간정보 산업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혁신적 신기술 개발 ▲스타트업 지원 및 혁신아이템 발굴 ▲산업 인식제고를 위한 소셜미디어‧공중파 등을 통한 홍보 등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충재 초대 회장은 “공간정보를 국가의 중추적인 사업으로 키워야 한다”며 “공간정보가 국민 삶의 가치와 국가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옥 대한공간정보학회 회장(이화여대 교수)은 “관련 산업 활성화에는 결국 학회와 산업계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서로 협력해 다시 공간정보 산업이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