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당 면적은 267~330㎡이며,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449만~526만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옥정지구 내 마지막 남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며 임대료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양주 옥정지구는 교통·교육·편의시설은 물론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교통여건으로는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예비타당선 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옥정지구에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은 20분대, 7호선 개통 시에는 강남구청역이 5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입찰 신청은 LH청약센터에서 오는 4월 8일 이뤄지며, 개찰은 9일, 계약은 15~16일 체결될 예정이다.
대금 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