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흥업이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NTT의 정보통신 사업 기술과 함께, 출자에 참여한 민관 펀드 'CJ재팬 펀드(COOL JAPAN FUND)'의 해외 사업 지원의 노하우를 연계하여, 일본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용 교육 콘텐츠 전달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동영상을 전달하는 플랫폼 사업으로서 'Love & Peace mother powered by NTT Group'의 출범도 알렸다.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사용하여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을 가진 오사키 히로시 요시모토흥업 회장은 "꼭 국산 동영상 전송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연예인이 있고, 모두가 이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NTT의 사와다 준 사장은 "이 사업이 새로운 세계를 펼쳐, 사람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과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믿고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공동 콘텐츠 사업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일본 국내 시장의 반응을 통해 보완한 다음, 장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겨냥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