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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47만5000주 추가상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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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47만5000주 추가상장 임박?

신라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47만5000주가 추가상장된다고 밝혔다. 상장일은 17일이다.
신라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47만5000주가 추가상장된다고 밝혔다. 상장일은 17일이다.
신라젠 주식의 추가상장이 임박한 가운데 주가가 약세다.

신라젠은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신라젠의 경우 주식의 추가상장이 임박했다.

신라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47만5000주가 추가상장된다고 밝혔다.

상장일은 17일이다.

이에 따라 추가상장 이후 총발행주식수는 7105만2125주로 된다.

사유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행사로 발행·전환·행사가액이 7만5000주는 3500원, 40만주는 4500원이다.
스톡옵션(stock option)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를 뜻한다.

이번 신주 추가상장에 대해 신라젠은 “전 임원이 제기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보통주식 47만5000주에 대한 주권인도청구소송에서 지난 5월 30일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전 임원에게 보통주 47만5000주를 표창하는 주권을 인도할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신라젠은 주가조정으로 몸살을 앓았다.

발단은 현직 임원의 보유주식 매도다.

신라젠은 8일 공시를 통해 신현필 전무가 보통주 16만777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신 전무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보유 주식을 매도했으며, 처분 단가는 주당 4만9061~5만4645원이다.

규모는 약 88억 원이다.

현직 임원의 주식매도를 놓고 증시에서는 항암바이러스제인 펙사벡 임상에 대한 불안감이 형성되며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