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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 10월말 '브렉시트 강행'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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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 10월말 '브렉시트 강행' 지지율 상승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총리가 '노딜 브렉시트' 불사를 시사한 후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존슨 영국총리.이미지 확대보기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총리가 '노딜 브렉시트' 불사를 시사한 후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존슨 영국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가 오는 10월 말 유럽 연합(EU) 이탈을 향해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노딜 브렉시트'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존슨 총리의 이 같은 강경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여당인 보수당의 지지율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1일 치러진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보수당이 자유민주당에 패하면서 보수당이 1석 차이로 유지해오던 하원 과반 의석이 무너졌다.
EU 잔류파가 득세함으로써 브렉시트를 둘러싼 장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영국 정부는 지난 7월 31일 기업 활동에 혼란을 미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총 21억 파운드를 준비할 방침을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