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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 제약산업 성장 잠재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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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 제약산업 성장 잠재력 높아

유럽 상공회의소, "베트남, ASEAN 제약산업 중심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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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상공회의소의 제약 부문 위원회인 파마그룹(PG: PGPharma Group)이 베트남 제약 산업이 크게 발전해 ASEAN의 제약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현지 매체인 베트남 뉴스(Vietnam News)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약 중심지의 요건으로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안정적인 정치 환경, 숙련된 인적 자원, 아세안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지정학적 위치 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PG는 강조했다.

PG는 베트남이 제약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약품을 생산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구개발을 통해 전자건강기록(EHR) 등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ASEAN 국가와 비교해 봤을 때 베트남이 제약산업의 글로벌가치사슬에서 상위 부문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정부, 보건부 및 기타 관련 부처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PG는 지적했다.

한편 베트남의 의약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외국회사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2018년 의약품 수입액은 전년도에 비해 8.8% 증가한 37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베트남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52억 달러로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베트남의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은 53.5달러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며 보건부는 소비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