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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 국제유가 급등 효과 … 미중 무역전쟁 코스피 코스닥 환율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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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 국제유가 급등 효과 … 미중 무역전쟁 코스피 코스닥 환율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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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관세폭탄 이번에는 중국 보복 …미중 무역전쟁 코스피 코스닥 환율 위협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역전로 인한 R의 공포 그리고 국제유가 급등 미국 관세폭탄 미중 무역전쟁등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에서도 미중 무역전쟁과 지소미아 종료 일본 백색국가 제외등이 변수가 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와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그리고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도 미중 무역전쟁의 폭풍이 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2007년~2008년 리먼 브러더스 당시와 비슷한 폭락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니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노무라 증권의 마사나리 타카다 전략가가 "미국 주식시장은 지금 가장 큰 고비를 맞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공포 매도(panic-selling)가 촉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이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물론이고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일제히 요동쳤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도 비상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2008년 리먼브러더스 당시 고점 대비 55%가량 떨어졌었다.

29일 아시아증시는 미국의 신규 대중관세 공식화와 노 딜 브렉시트 공포 등으로 약세였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0.09% 내린 2만460.93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01% 내린 1490.17로 마쳤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다음달 1일부터 기존의 관세에서 제외된 중국 수입품 3000억달러 어치에 대해 1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을 공식화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0.10% 내린 2890.92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6% 하락한 9398.47에 마감했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와 H지수 그리고 대만 가권지수는 소폭 올랐다.

앞서 29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258.20포인트(1.00%) 상승한 26,036.10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18.78포인트(0.65%) 오른 2,887.94에 끝났다. 나스닥은 29.94포인트(0.38%) 상승한 7,856.88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차질과 미국 국채금리 장단기 역전 그리고 국제유가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로 국제 유가가 큰 폭 오른 점이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이날 장중 한때 6베이시스포인트(bp) 까지 좁혀졌다.
미중 무역전쟁는 부담이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 중 일부 제품에 대한15% 관세를 예정대로 9월 1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미국은 당초 1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방침을 밝히면서 세율을 15%로 올렸다.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불안은 확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의회를 정회하는 방안을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제출했고, 여왕은 이를 승인했다. 야당에서는 정부가 의회를 정회한 후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려는 술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국에 대한 우려는 경감됐다.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중도 좌파 민주당이 새로운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함으로써 조기 총선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95.8%, 동결 가능성이 4.2%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4.73% 하락한 19.35이다.

코스피지수는 7.68포인트(0.40%) 내린 1933.4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이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대법원 선고가 주목을 끌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 재용 부회장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측에 건넨 뇌물액과 횡령액이 2심 때보다 더 큰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삼성전자[005930](-1.70%), 현대차[005380](-0.78%), NAVER[035420](-1.02%), 현대모비스[012330](-1.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89%) 등이 내리고 LG화학[051910](0.31%), 셀트리온[068270](0.64%), SK텔레콤[017670](0.84%), 신한지주[055550](0.13%), LG생활건강[051900](0.8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33포인트(0.55%) 내린 599.5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1억원, 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84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34%), CJ ENM(1.48%), 케이엠더블유[032500](3.08%), 펄어비스[263750](1.86%), 에이치엘비[028300](0.48%) 등이 오르고 헬릭스미스[084990](-0.73%), 메디톡스[086900](-1.82%), SK머티리얼즈[036490](-3.02%), 휴젤[145020](-1.70%) 등은 내렸다.

한편 정부는 나랏빚을 26조4000억원 늘려 내년에 513조5000억원 규모의 초수퍼예산을 편성했다. 전년대비 9.5% 늘어났던 올해 예산 469조9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9% 이상 증가율을 이어가게 됐다. 내년 총수입은 올해(476조1000억원) 대비 1.2%(5조9000억원) 증가한 482조원이 될 전망이다. 총지출은 올해(469조6000억원)보다 9.3% 늘어난 513조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33조8000억원이었던 적자국채 발행한도를 60조2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나라 빚이 한꺼번에 26조4000억원이나 급증하는 것은 사상 최대 규모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