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6일 갤럭시 폴드 당일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는 5일 진행된 이번 신제품의 예약판매는 15분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7월 고객 편의 확대 차원에서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늘렸다. 서울, 인천, 경기도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에서도 ‘오늘도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 폴드 5G 구매 고객 중 '오늘도착'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60%를 기록, 빠른 배송과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고 SKT는 덧붙였다.
SKT는 갤럭시 폴드 5G 출시를 기념해 예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분을 선정, 6일 ‘오늘 도착’ 서비스로 배송 및 개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고객은 서울, 부산, 광주에서 각각 1명씩 탄생했다. 서울 지역 행운의 주인공 안진우 씨(34)는 ‘오늘도착’을 통한 개통식에서 “SK텔레콤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믿음으로 10년간 단 한번도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적 없다”며 “’오늘도착’ 등 신속한 당일배송 서비스에 매력을 느껴 이번에도 늘 이용했던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요한 SKT MNO AI/DT추진그룹장은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드 5G를 오랫동안 기다렸던 예약고객들을 위해 ‘오늘도착’ 서비스로 전체 당일개통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