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2020년 3월 말까지 회사의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모바일 사업 부문 축소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60 명의 직원들도 곧 추가로 직장을 떠날 예정이다.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원은 소니 노르딕으로 이동해 현재까지 모바일 스마트 폰 부문에서 수행했던 업무이외에 업무를 하게 된다.
소니 매니저 룬드 스테판 안드레손은 "향후 2년 동안 약 260개의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폐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유럽지사에서는 50명의 직원을 포함한 추가 이동도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모바일 시장에 대한 업무가 축소되더라도 모바일 부문은 계속 남어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회사가 매출 감소와 적자로부터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