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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30선 회복, 닷새째 상승…외국인·기관 동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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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30선 회복, 닷새째 상승…외국인·기관 동반매수

삼성바이오로직스, 대법 증선위제재효력정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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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203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30선을 회복했다.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2030선을 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0.62%(12.53포인트) 오른 2032.08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째 오름세다.

큰손이 사자에 나서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로 대응했다. 나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59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는 1710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922억 원을 내다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4억9630만 주, 거래대금은 4조3728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554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없이 256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0%(2.52포인트) 내린 623.2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POSCO가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중국 철강수요증가 기대에 2.53%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법원의 증선위제재효력정지 결정에 1.25% 뛰었다.

신한지주 1.69%, LG생활건강 2.01%, SK텔레콤 1.27%, 삼성물산 1.72%, 삼성에스디에스 2.34%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SDI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3.53% 내렸다. SK하이닉스 1.42%, NAVER 1.63% 등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북한이 미국에 대화재개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현대로템 7.83%, 부산산업 29.77% 등 남북경제협력주들이 급등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중대형주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대형주, 중소형주간 주가의 차별화가 전개됐다”며 “아직 주가가 낙폭을 회복하지 못한 중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국내증시는 상승마감했다”며 “11일 선물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선물관련 수급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