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아우디는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 아우디 아이콘, 아우디 AI:미, 아우디 AI:레이스 등 자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4개의 모델 라인업을 이날 완성했다.
아우디 디자인 총괄 마크 리히트는 “아우디는 아우디 AI:트레일을 통해 포장된 도로에서 벗어나 배출가스 없는 전기 구동으로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로드 컨셉을 제시했다”며 ”주변 환경과의 일체감을 보여주기 위해 기본 차체를 유리 표면이 극대화된 단일형으로 디자인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콘셉”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AI:트레일 콰트로의 한국 출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 1∼8월 한국에서 276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536대)보다 67.6%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