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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무상 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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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무상 점검 받으세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통상 교통사고 발생도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보험사 등이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는 등 미리 차량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은 보험사가 연휴 기간에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상콜센터를 확인해 두면 연휴를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차량 운행 중 타이어펑크와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입한 손해보험사에서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보사들은 기본적으로 24시간 사고보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보험사 사고보상센터·긴급출동서비스에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일부 보험사는 스마트폰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전국 500여 개 애니카랜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각종 오일류 점검, 보충 등 20가지 항목을 무료로 점검해준다.

현대해상은 15일까지 전국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워셔액 무료 보충과 타이어 공기압 조정 등 29가지 항목에 대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더케이손보, 흥국화재 등도 20가지 항목에 대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안전한 귀향‧귀성길을 위해서는 미리 차량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이밖에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