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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유럽 사업 강화…獨 프랑크푸르트 R&D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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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유럽 사업 강화…獨 프랑크푸르트 R&D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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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가운데)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만도 유럽 R&D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만도
전장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만도는 2010년 개소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연구소를 확장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29일 만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한 유럽 연구개발(R&D)센터는 1만2000㎟ 규모로, 최첨단 시험 설비와 120여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한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섀시 개발과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다. 유럽 R&D센터에서 개발된 선행 제품은 한국의 글로벌 R&D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만도 부품에 적용되고, 다시 유럽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에 공급된다.
현재 만도는 성남 판교, 중국 북경, 인도 델리, 방갈로, 미국 실리콘밸리, 디트로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연구개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만도는 이들 연구개발 거점에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브레이크(BRAKE), 스티어링(STEERING), 서스펜션(SUSPENSION) 등을 종합적으로 설계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현재 만도는 현재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과 BMW,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 스웨덴 볼보,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 현대기아차 등을 협력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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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유럽 R&D센터 전경. 사진=만도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자동차 시장이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만도는 유럽을 개척한 정신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만도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 R&D센터 개소식에는 정몽원 회장, 금창록 총영사, 현대기아차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만도 탁일환 사장, 만도 한스외르그 파이겔 독일 법인장, BMW, 폭스바겐, 다이슨, 포드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