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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이카르디 인테르서 PSG 임대이적 이유 토로 “승자의 클럽에 갈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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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이카르디 인테르서 PSG 임대이적 이유 토로 “승자의 클럽에 갈 때가 왔다”

마우로 이카르디.이미지 확대보기
마우로 이카르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가 인테르 밀란을 떠나기로 마음먹게 된 이유를 프랑스방송 ‘카날+’에서 말했다. 이카르디는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주장을 박탈당하고 출장기회도 격감했다. 이와 함께 클럽과의 불화가 보도되면서 올여름 이적시즌에 PSG에 임대로 입단하게 되었다. 이 계약에는 6,500만유로(약 855억3,545만 원)의 매수옵션이 부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에서 공식전 통산 124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는 타이틀 때문에 이적을 결단했다고 밝히면서 “인테르에서 7년째 계속해서 지난 시즌처럼 챔피언스 리그를 치르기를 꿈꿔왔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쟁취하지 못했다.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승자의 클럽’에 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이젠 이기기 시작할 시간이다. PSG의 스쿼드는 챔피언이 될 좋은 선수들로 채워져 있고 그것은 내가 찾고 있던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최근까지 공식전 2경기에 출전한 이카르디는 “사람들은 페널티지역에서 나를 킬러라고 부른다. 득점을 결정하기 위해서 박스 안에서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라고 코멘트하면서 아직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PSG에서의 첫 골에 의욕을 보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