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가 인테르 밀란을 떠나기로 마음먹게 된 이유를 프랑스방송 ‘카날+’에서 말했다. 이카르디는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주장을 박탈당하고 출장기회도 격감했다. 이와 함께 클럽과의 불화가 보도되면서 올여름 이적시즌에 PSG에 임대로 입단하게 되었다. 이 계약에는 6,500만유로(약 855억3,545만 원)의 매수옵션이 부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최근까지 공식전 2경기에 출전한 이카르디는 “사람들은 페널티지역에서 나를 킬러라고 부른다. 득점을 결정하기 위해서 박스 안에서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라고 코멘트하면서 아직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PSG에서의 첫 골에 의욕을 보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