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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리오틴토,ASI인증 알류미늄 판매가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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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리오틴토,ASI인증 알류미늄 판매가 의미하는 것

호주의 메이저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알루미늄의 원료 채굴에서부터 알루미늄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정부 규제와 환경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인증을 받은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환경을 보호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책임경영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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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키티마트 제련소의 알루미늄 잉곳 제품들.사진=리오틴토


리오틴토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알루미늄관리계획(Aluminium Stewardship Initiative.이하 ASI) 인증을 받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ASI 인증은 보크사이트 채굴에서부터 가공,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 관리하며 정부 규제 준수와 환경·사회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제도다.

리오틴토는 호주 고브(Gove) 보크사이트 광산에서부터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정련소, 알루미늄 제련소, 퀘벡의 주조공장까지의 전 생산과정을 ASI인증 대상에 넣었다며 ASI 인증 알루미늄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업계에서 110년 이상 활약한 선도업체인 리오틴토는 호주와 캐나다에 보크사이트, 알루미늄 산화물인 알루미나 광산, 알루미늄 제련소를 다수 보유, 운영하면서 알루미늄 잉곳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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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키티마트 제련소 전경. 사진=리오틴토

일례로 호주 고브반도에 있는 고브 보크사이트 광산은 1971년부터 채굴해 수출하고 있다. 리오틴토는 전세계 보크사이트 수요의 25%를 공급한다.

또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키티마트 알루미늄 제련소는 1954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리오틴토의 특허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2015년 새롭게 생산을 시작한 새 용광로는 배출가스를 절반을 줄이면서도 생산량은 약 48% 증가한 연간 42만t의 알루미늄을 생산해 키티마트 제련소는 세계 최저비용의 제련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오틴토는 "차량의 무거운 소재를 1kg의 알루미늄으로 대체하면 이산화탄소 20kg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